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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맛집

강릉 경포해변 감성 맛집! 뷰 최고! [건도리횟집] 내돈내산 후기

by 늘해랑이랑 2024. 7. 18.

강릉 여행가서 너무 나도 맛있게 먹었던 건도리 횟집 소개할게요.

호텔수영장에서 놀다 배가 고파져 경포해변길로 나왔어요.

걸어가다보면 횟집이 정말 많이 있는데 산책도 할겸 해변길 따라 쭈욱~ 걸어가보기로 했거든요.

걷다가 예쁜조명에 홀려서 나도 모르게 발길을 옮겨버리게 되었어요. ㅎ

지나가면서 저 가게 2층에서 회 먹으면서 바다를 바라보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잖아도 2층 창가에만 손님이 가득했는데 마침 1자리가 난거에요. 야호~!

이렇게  창가 아닌 자리는 비었는데, 창가자리는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우리가족 앉을 자리가 마련되었어요.

창밖뷰가....ㅎㅎㅎ 넘 만족스럽네요.

자리에 앉으니 개인 접시와 미역국 부터 주시네요.

금방 밑반찬 등으로 한 상 차려줍니다.

 

모밀국수도 나오고 메뉴가 다양해서 좋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이것 저것 맛보기 시작합니다.

 

짜잔~! 메인 메뉴인 회가 나왔어요.

모듬회 大 로 주문했었는데 정말 컸어요. 식탁을 꽉 채워버리더라구요.

싱싱하고 쫄깃하고 맛난 거 다 하네요. ㅎㅎ

회를 얹는 그릇 대신 이쁜 꽃이 그려진 돌이있거든요.

보는 맛, 먹는 맛 모두 최고 입니다.

맛있게 회를 먹다 창 밖을 보니 또 기분 좋아져요.

강릉 경포해변 오게되면 꼭 건도리횟집 2층에서 드셔보세요.

눈도 입도 모두 즐거워져요.

메인메뉴 외에 다른 먹거리도 너무 많이 줘서 깜짝 놀랐어요.

깐풍기 같은 느낌인데, 닭고기였구요. 요거 정말 맛도뤼 입니다. ㅎㅎ

자꾸자꾸 손이 가요.

이건 크림새우 같았어요. 인원 수에 맞게 갖다 주셨는데 말할 필요 없이 맛도뤼~~~

가장 의아했던 메뉴 바질페스토 파스타였어요.

전 맛있었는데, 다른 메뉴 먹을게 너무 많아서 좀 남았어요. ㅎ

딸아이와 저는 바질페스토 넘 좋아해서 배부른 와중에 계속 먹는데

아빠와 아들은 횟집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파스타는 안먹더라구요.

개인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지도요...

모듬튀김...

전 회전초밥집이나 횟집에서 주는 튀김은 그냥 무조건 다 맛나더라구요.

경포해변 보면서 먹으니 꿀맛입니다요~!!

근데 배불러서 튀김도 쬐끔 남았어요. ㅠㅠ

아쉽다...지금이라면 다 먹을 수 있을텐데 ㅎ

매운탕으로 마무으리~!

아무리 배부르지만 라면사리 엄스믄 서운하잖아요 ㅎ

배부르다면서도 아이들이 밥과 함께 매운탕을 아주 잘 먹더라구요.

 

정말 만족스러운 한 끼 였어요.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영업시간>

월~목 12:00 ~ 23:00

금~일 12:00 ~ 01:30


 

배부르게 먹고 돌아오는 해변가에서 찍어본 사진이에요.

하늘도 이쁘고 한적한 해변가도 너무 아름다웠어요.

소화도 시킬겸 산책하면서 호텔로 돌아와 다시 야간 수영~!

 

강릉에서 즐거웠던 시간 회상하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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