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족여행 교동 고깃집 [돈미소] 다녀왔어요.

강릉 여행 중 맛있었던 곳 알려드릴게요.

강릉가면 교동에 맛집이 많아서 자주 가게 되는데 이번엔 삼겹살 먹고 왔어요.

---

 

<영업시간>

16:30 ~ 23:00

---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 삼겹살 먼저 4인분 주문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밑반찬 주시네요. 밑반찬은 셀프코너에서 더 갖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숯불 직화구이라 더욱 맛있겠다...기대했어요.

온가족이 계란찜 좋아해서 2개를 시켰는데, 

기본찬에 계란찜 포함이라며 1개만 추가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명이나물을 좋아해서 저는 명이나물과 함께 많이 먹었구요.

아이들은 노란 카레가루에 찍어먹으니 별미라며 카레가루만 찾더라구요.

카레가루도 셀프코너가면 추가로 더 먹을 수 있었어요.

드디어 삼겹살 나왔어요. 

불판도 크고 배도 고파서 4인분 모두 다 한꺼번에 올려버렸어요.

중간에 있는건 멸치액젖인데 끓을 때 고기를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버섯도 같이 올려줍니다.

노릇노릇 먹음직 스럽게 잘 익었어요. 

멸치액젖도 끓기 시작하구요.

이제 맛있게 먹어주기만 하면 될 것 같아요.

고기가 도톰해서 씹는 맛이 .....ㅎㅎ

그리고 숯불에 구운거라 불향도 나구요. 

정말 맛있었어요.

구운고기 먹을 때 꼭 필요한 조합이 있죵~

비빔냉면과 함께 같이 먹어주면 꿀맛입니다.

목살 2인분 추가했어요.

우리집 먹보들이 고기 익기만 기다립니다.

이 불판은 다 익은 고기를 옆으로 빼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편리하더라구요.

유용하게 잘 썼어요.

마무리는 돼지 양념갈비 입니다.

양념갈비는 부드럽고 달콤하고 정말 맛도뤼...

 

고기를 너무 많이 먹었나봐요.

아무도 된장찌개에 공기밥 먹겠다고 하진 않더라구요.

온 식구가 푸짐하고 맛있게 자알 먹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