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김명태 코다리찜 있던 자리에 새로운 고기집이 생겼어요.
아이들이 지나다니다 봤는지 4인분 시키면 4인분 더 준다며 가보자고 하더라구요.
참숯직화구이전문점 이라고 하니 더 땡기네요~
외관
영업시간 11시 ~ 22시
메뉴판
가게 한 쪽 벽에 아주 크게 메뉴가 적혀 있었어요.
아이들이 원하던 4인분 + 4인분으로
생갈비+토시 주문 했어요.
잘 모르고 갔었는데 점심특선 메뉴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다음엔 점심특선 먹으러 한 번 가볼까 해요.
가게 내부 & 기본 세팅
생긴지 얼마 안된 가게라 인테리어는 모두 깔끔했어요.
무엇보다 에어컨이 빵빵해서 아주 만족~!!
내부가 꽤나 넓어 테이블도 상당히 많으네요.
식판에 기본 찬을 담아서 내주시는데 조금 특이하다고 생각했어요.
모든 기본 찬은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콩나물 무침도 은근 맛있었어요.
전 고기먹을 때 양파와 함께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양파도 마음껏 소스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편했어요.
숯불 & 소고기
숯불이 들어왔어요.
고기먹을 땐 숯불이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짜잔~ 고기가 등장했어요.
고기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빛깔 좋아보여요. ㅎ
이제 아이들 먹이게 욜씨미 욜씨미 구울게요.
집게를 여유있게 가져다 주셔서
아이들이 집게를 각자 들더니
마음에 드는 고기 집어 스스로 굽더라구요.ㅎ
소고기는 역시 불 앞에서 바로 굽자마자
입에 넣어야 부드럽죠.
쌈에 여러가지 함께 조합해서
야무지게 먹어줍니다.
여기 가격대비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특히 양이 많아서 된장찌개에 밥 시켜준다는데도
못먹겠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고기만 배불리 먹고 나왔어요.
그래도 비빔냉면과 고기를 함께 먹는 맛을 포기할 수 없어 딱 하나만 시켰어요.
돌아오는길에 신랑이랑 이야기했어요.
된장찌개랑 밥 까지 먹으려면 3인분 +3인분은 시켰어야 하나보다...하면서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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