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에서 사 먹어 보고 맛났던 음식 소개할게요. ㅎ
하코야커리
3분카레 먹고 싶다고 해서
트레이더스 간 김에 찾아봤어요.
제가 알던 3분 카레는 없고
하코야 커리가 있더라구요.
처음 사보는 거라 한 상자만 구매해봤어요.
6개 들어있고 끓는 물에 넣어 데우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된다고 하니
간편할 것 같더라구요.
카레밥 만들어 먹어 보았어요.
(카뮤트와 현미로밥을 지어서 밥 색깔이 노란편이죠~)
그런데 이 카레 대박 맛도리에요~!!
풍미가 깊고 끝맛이 약간 쌉싸롬한데
거부감 없이 매력있어요.
야채와 고기 듬뿍 들어간 카레도 맛있긴한데
이렇게 카레만 둘러 먹으니 부드럽고 맛있고 특이하고 ㅋㅋ
아이들이 6개 다 먹을 때 까지 카레만 찾았어요.
신기하네요. ㅎ
담부턴 카레 만들 때 야채도 잘게 다지고
고기도 다진고기만 써야겠어요~
남아있던 살치살 스테이크를 샐러드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ㅎ
혹시 저만 이제서야 늦게 알게 된걸까요?
아직 안드셔 보셨다면 하코야 커리 꼭 한 번 드셔보시길 바래요 ~!
양념 닭다리살
처음 살 때 담겨있던 비닐을 버려서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나질 않네요.
닭다리살로 양념을 해두었는데
2.3kg 이었어요.
정말 큰 비닐에 포장되어 있길래
집에 오자마자 3군데에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두었어요.
그 중 한 봉지를 꺼내 요리를 해보았어요.
프라이팬에 그냥 하나씩 구워먹어도 맛있겠지만
양념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닭볶음탕처럼 먹기로 했어요.
감자, 당근, 양파, 대파, 양배추 를 함께 넣어 끓여내니
정말 먹음직스러운 닭볶음탕이 완성 되었어요.
이미 맛있는 부위의 살만 정리해서 양념을 해둔거라
살이 부드럽고 양념이 깊게 베어 너무맛있었어요.
그냥 양념된 닭을 넣은 후 채소 추가만 하면 되니
바쁜 날 한 끼 활용하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맛은 말해뭐하겠어요.
단짠의 극치~!!
4명이서 아주 배부르게 먹고도 조금 남더라구요.
양이 아주 혜자스러워요.!
그런데 양념이 이렇게나 맛있다면 혹시나 몸에 안좋은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더라구요. (지극히 제 개인적인 기우 입니다만......)
건강 생각해서 평소엔 집에서 양념해서 먹고
요 아이템은 정말 귀찮거나 바쁜 날 가끔 활용하기로 했어요.!
바쁘거나 귀차니즘에 빠지셨다면 추천~~~~~ ㅎㅎㅎ
다음에도 맛도리 아이템 찾게 되면 또 찾아올게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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