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다가오는 9월부는 와우회원 요금을 7,89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죠.
현재 쿠팡와우 회원인 저도 금액이 너무 오른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최초 요금 | 2021년 12월 | 2024년 9월 |
2,990 원 | 4,990 원 | 7,890 원 |
기존 요금 4,990원에 비해 58.1%나 오른 금액이라 파장이 크다고 합니다.
금액이 변하면서 어떤 혜택이 추가 된 것인지 알아볼까해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쿠팡 어플에서 뜬 월회비 인상 팝업창 입니다.
기존 쇼핑 혜택은 제가 너무나도잘 활용하고 있는 부분이라 잘 알고 있는데,
쿠팡이츠 무료배달과 쿠팡플레이 무료시청을 추가하고 요금을 인상한 것이었네요.
저 같은 경우 쿠팡이츠와 쿠팡플레이 모두 거의 다 사용하지 않고 있어 살짝 고민이 됐어요.
전 배달은 거의 시키지 않는 편이고 OTT는 넷플릭스를 사용 중이거든요. ㅠㅠ
조금 더 생각해 보고 싶어 나중에 하기를 클릭하고 보류 상태 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너무나도 잘 활용해 오던 쿠팡서비스를 포기하기는 아까워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기사를 좀 찾아 보았습니다.
1.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저렴하다
- 이미 로켓배송의 편리함 때문에 포기가 안된다
- 직장인 입장에서 주말에 시간 내 쇼핑하고 장 볼 여유가 없어 쓰기 좋아 끊을 수 없다
- OTT나 배달 서비스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인상된 구독료가 납득이 된다
- 아이를 키우면서 이유식 재료나 분유 등 육아용품을 급하게 사야 할 때 자주 이용하고, 마트와 비교해 가격이 합리적이다
2. 월회비 인상이 부담스러워 멤버십을 해지하겠다
- 쿠팡이츠나 쿠팡플레이는 이용하지도 않는데 왜 묶어서 멤버십 비용을 내야 하느냐
- 다양한 혜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점에 끌려 멤버십에 가입했는데 조삼모사로 보인다
- 한 달에 4번 이상 물건을 구매해야 본전인데 그 정도 구매할 거 아니면 굳이 멤버십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 결정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멤버십 가격을 인상해서 기분 나쁘다
아주경제 김다인 기자님 기사 참고
이렇게 두 가지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했던, 고민했던 내용들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편리함, 익숙함을 생각한다면 월회비 인상이 조금은 억울하지만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만....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합리적인 생각이 있다면 참고 하고 싶네요.
각자의 소비패턴과 상황에 따라 결론은 달라질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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