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하교시간이 되면 간식 준비한다고 고민
끼니때 되면 식단 고민...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단 소개합니다.
감자샐러드 빵
감자와 계란을 으깨고 옥수수콘, 파슬리 가루를 섞어주었어요.
마요네즈 대신 그릭요거트, 설탕 대신 알룰로스, 소금, 후추, 머스터드소스를 넣고 버무리면 돼요.
모닝빵 중간을 살짝 잘라 샐러드를 가득 넣어주면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 완성입니다.
하나만 먹어도 속이 든든하네요.
불고기밥 또띠아
불고기를 국물 자작하게 만들어 밥을 넣고 볶아요.
또띠아에 불고기 볶음밥과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후 네모모양으로 잘 접으면 됩니다.
여러개 만들어 냉동보관 해두었다가 하나씩 꺼내 전자레인지에 데워 주면 맛있는 간식이 준비돼요.
배가 고팠는지 큰 아이는 연속 2개를 먹더군요. ㅎ
두부함박스테이크
다진소고기와 다진돼지고기 그리고 물끼 뺀 두부, 다진 야채를 넣어 만든 수제 함박스테이크입니다.
야채는 평소 아이들이 싫어하던 것 모두모두 모아서 다지기에 넣고 잘게 다져 엄청 많이 넣었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모양 잡아서 냉동실에 보관 해 두었다가 먹을 만큼 꺼내 조리하면 돼요.
(익히는 동안 타지않도록 물 한 컵 넣고 뚜껑 닫으면 됩니다. 혹시나 조리 중 탈 것 같으면 물 추가하면 돼요.)
스테이크 소스 만드는 김에 평소 잘 먹지 않던 버섯을 왕창 넣어봤어요.
버섯 싫어하는 막내가 이 스테이크 소스는 싹싹 다 먹었더라구요. (나 혼자 뿌듯 ㅎ)
함박스테이크 위에 치즈와 계란을 올려주었는데
아이들이 치즈를 얹어준 게 너무 맛있고 좋았다고 하네요.
단면촬영에 적극 협조해준 아이들아 고맙~!
그리고 맛있게 먹어주어 또 고맙~!
낫또 비빔밥
우리 아이들은 낫또를 정말 좋아합니다.
간식처럼 그냥 하나 꺼내어 먹기도 하고
달걀프라이와 함께 비빔밥으로 먹는 것도 좋아해요.
낫또 비빔밥을 먹겠다고 하길래
이게 왠일인가? 하고 얼른 토마토를 잘게 썰었어요.
토마토는 알룰로스를 뿌려줘야만 먹는 아이들이지만
비빔밥에 넣어주면 언제그랬냐는 듯 정말 맛있게 잘 먹어주거든요.
들기름 향에 취해 한 공기씩 비웠네요.
오늘도 성공~!
달걀말이 & 샐러드
개인적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달걀말이 입니다.
좀 타긴했지만 그래도 맛은 정말 최고였어요.
달걀말이 할 때 최대한 다진야채를 많이 많이 넣어요.
이 날은 양배추와 애호박이 많아서 양파와 함께 진짜 많이 다져넣었어요.
역시 달걀말이도 싹 다 비워주네요. ㅎ
아이들이 스스로 야채를 잘 챙겨먹어주는 그 날 까지
엄마의 노력은 계속 됩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건강 > 건강식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일러 푸룬주스] 변비에 좋은 푸룬주스 먹는 방법, 푸룬 효능 알아보기 (feat. 딥워터 차이점) (153) | 2024.10.08 |
---|---|
추석에 받아 온 친정엄마 표 맛난 음식 (209) | 2024.09.24 |
집밥 메뉴 모음 (2) - 트레이더스 장보고 한 끼 해결~ 오늘 뭐 먹지? (208) | 2024.09.14 |
집밥 메뉴 모음 (1) - 날은 덥고 밥은 하기 싫은데 오늘 뭐 먹지? (238) | 2024.09.12 |
여름방학 아이들 먹거리 - 집밥 힘들어서 하기 싫은데 자꾸 요리하네? (250) | 2024.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