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받아 온 친정엄마 표 맛난 음식

명절이라 음식준비하기 바쁜 친정엄마는 명절음식만 하시는게 아니에요.

딸래미 챙겨주려고 각종 반찬을 만들고 얼려두었다가 한 꺼번에 챙겨주시거든요.

명절맞이로 엄마 만나서 맛나게 먹은 음식들 몇 가지 소개하려구요.

뭐 먹을지 고민되신다면 메뉴 참고도 좋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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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갈비

엄마가 온식구 다 먹을 거라고 커다란 김치통에 LA갈비를 양념해두셨네요.

큰 전기그릴에 올려 구워먹었어요.

큰 그릴판에 동생과 함께 한참을 구웠더랬죠.

양념이 어찌나 맛있게 잘 베어있던지 모두들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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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장

매콤 칼칼한 육계장인데 국물 한 숟갈 떠먹으면 모두들 음~ 

막둥이가 맛있다고 두 대접 먹은 건 안비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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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쫑무침

밥도둑 마늘쫑무침 입니다.

어릴 때 참 좋아했는데 아직 만들줄은 모른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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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

모두들 똑같겠지만 전 엄마 물김치가 제일 시원하고 맛있어요.

 

전 유투브로 요리를 배우지만 엄마들은 어떻게 이렇게 음식을 잘 하는걸까요?

정갈하게 계량하지 않아도 무심하고 시크하게 그냥 툭툭 만드는것 처럼 보이는데

맛있는 이유가 뭔지 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

 

포스팅 하다보니 양념게장은 사진도 못 찍은체 다 먹어버렸어요. ㅎ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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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무침

더덕무침도 친정엄마표가 최고 맛있어요. ㅎ

친정아빠도 좋아하셔서 엄마가 자주 하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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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만든 수제 가방

엄마가 직접 만든 가방을 선물로 주셨어요.

대박~ 너무 정교하게 잘 만들어서 깜짝 놀랐지 뭐에요.

요즘 가방만들기를 배웠다면서 보여주시네요.

와....언제 시간이 나서 이렇게나 만든건지...ㅎ

 

이 중 하나 골라왔어요. ㅎㅎㅎ

 

엄마 솜씨 자랑하고 싶어서 한 번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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