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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온 가족 대천스카이바이크 타고 왔어요. (가을바다풍경 대박)

by 늘해랑이랑 2024. 10. 10.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스카이바이크를 탈 수 있어요.


대천 스카이바이크 이용안내, 이용요금 및 위치

인기가 많아서 표가 금방 매진된다고 하더라구요.

오전시간이었는데 표 없으면 포기할 각오로 찾아가봤어요.

정말 운 좋게 바로 탑승가능한 4인용 1자리가 남았다고 하셔서 바로 결제 했어요.

4인가족 1대에 함께 탑승하는데 비용은 3만원이었어요.

보령시민은 할인적용이 된다고 해요.

네이버에 대천스카이바이크 검색하면 아주 상세히 나와있어요. ㅎ


스카이바이크 탑승 및 운행요령

이렇게 1대에 4명 앉는 자리가 있구요.

폐달을 밝으면돼요.

우산이 왜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바로 알 수 있었어요.

해가 쨍쨍하니 양산대용으로 쓰게 되더라구요.ㅋ

출발합니다. 

탁 트인 바다를 보면서 자전거 폐달을 밟으니 기분이 새로웠어요.

스카이바이크 바로 옆이 짚라인 타는 곳이 있어요.

뒤에서 "와~" 하는 고함소리가 들려 그쪽을 바라보면

짚라인 타는 사람들이 우르르 쏟아져 내려가요. ㅎ

겁보인 저는 절대 타지못할테니 신기하게 쳐다봤어요.

오르막 구간은 전동보조구간으로 폐달을 굴리지 않아도 돼요.

단 비가와서 젖거나 하면 작동안할 때도 있어서 그럴 땐

수동으로 폐달을 굴리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오르막에서 살짝 걱정이 됐었는데 전동구간 작동이 너무 잘 되더라구요.

정말 힘든거 없이 편하게 40분 정도 다녀왔어요.ㅎ

 

이 정도 강도라면 어르신 2분이서 타더라도 끄떡 없을 것 같아요.

반환점에서 돌려 돌아오는길엔 짚라인 타워가 보이네요.

한가로운 바다위를 다니다니요. ㅎ

공복에 아주 기분좋은 산책을 했어요.


바다풍경

푸른하늘, 푸른 바다, 내리쬐는 햇살까지

가을 날씨 최고에요~!

패러글라이딩 타는 사람 발견했어요.

바람도 별로 없고 맑은 날이라 즐기기 좋긴 할테지만...

저에겐 정말 대단해 보이네요.!


겁 많고 안전제일주의에 빠져있으시다면 스카이바이크 권하구요.

레저 좋아하시고 용감하시다면 짚라인, 패러글라이딩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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