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한번 씩 갔었던 카페에요.
브런치를 몇번 먹었었는데 포스팅 할 생각을 왜 못했나 모르겠어요.
얼마 전 신랑과 산책하는 데 신랑이 여기 한 번 와보고 싶었다고 하는거에요.
아....내가 신랑이랑은 여길 안와봤구나....했어요.
늦은 저녁시간이라 간단하게 차 한잔 하면서 못 먹어봤던 요거트볼 시켜보았어요.
카페쁘띠뽀 & 뽀거트 내부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포근한 분위기여서 왠지 밖에서 보면 들어가고 싶은 분위기에요.
카운터 옆으로 방이 하나 있는데 이미 손님이 계셔서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ㅎ
창가를 바라보는 쪽 좌석으로 자리를 잡고 앉아서 소심하게 카페 내부를 찍어 봅니다.
분위기 괜찮죠?
낮에 브런치 먹으러 오면 꽤나 붐비더라구요.
카페쁘띠뽀 & 뽀거트 메뉴 살피기
브런치 메뉴는 여러번 먹어보기도 했고
늦은 저녁시간이라 요거트볼 주문하기로 했어요.
요거트 볼과 함께 따뜻한 라떼 종류 먹고 싶었어요.
그런데 라떼 만드는 기계를 마감했다고 주문 불가하다고 하더라구요.
아쉽지만 홍차를 주문했어요. ㅠㅠ
카페쁘띠뽀 & 뽀거트 주문 메뉴 리뷰
1. 레이디 그레이 홍차 - 5,000원
라떼 대신 시킨 홍차...
따뜻하고 향이 좋았어요.
요거트볼에 든 그릭요거트가 어찌나 꾸덕하던지요.
이 홍차 없었으면 목 막힐뻔 했어요. ㅎ
다 마시고 따뜻한 물 추가로 더 받아서 마셨답니다.
2. 초코케이크 요거트볼 L - 11,200원
처음 받았을 때 크기가 작아보였거든요.
그런데 먹으면서 깨달았어요.
엄청 많은 양이라는 걸 ㅎ
초코초코한 스낵을 엄청 많이 얹어 나온 그릭요거트에요.
전 치즈를 좋아하지 않아서 치즈는 전부 신랑 몰아주구요.
저는 초코볼이나 다른 스낵과 함께 먹었어요.
그런데 그릭요거트가 꾸덕하다 못해 진짜 뻑뻑했어요.
차와 함께 먹지 않으면 삼키지 힘들 정도?
그래도 몸에 좋겠거니...하고 끝까지 먹었답니다.
가까운 곳에 사신다면 한 번 쯤 가보실 만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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