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설빙 가서 메론 빙수 굉장히 자주 먹어요.
파리바게트에서도 빙수를 판매하는 걸 보곤 주문해봤는데
2명이 함께 먹기에 양도 적당하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파리바게트 팥빙수 - 9,900원
얼린 우유를 갈아서 팥과 인절미를 얹어 나온 옛날 빙수에요.
신랑이 단팥을 좋아해서 어딜가나 기본 빙수는 꼭 시키거든요.
달콤하고 깔끔한 맛이라 좋았어요.
인절미 떡 골라먹는 재미가 좋았어요.
먹다보니 땀이 쏙 들어가고 시원해 지네요.
파리바게트 애플망고빙수 - 11,900원
와~ 망고가 가득 얹어져 있고 코코넛칩도 얹어주네요.
빙수 얼음도 노란색인걸 보니 망고주스를 얼린것 같아보였어요.
온통 노란색으로 뒤덮힌 "나는 정말 망고다~!" 라는 느낌의 빙수인데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망고빙수가 훨~ 맛나네요. ㅎ
담에 가면 망고빙수 또 먹을래용~~~
코코넛칩과 함께 먹어도 맛있어요.
더운 여름 파바에서빙수 먹기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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