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개성손만두 요리전문점 고양점] 푸짐한 만두전골 먹고 아이들 주려고 포장해왔어요.

모임이 많은 친정엄마는 친구들과 함께 가보고 맛있었던 곳에 꼭 저를 데려가시거든요.

이번엔 개성손만두 다녀왔어요.

맛은 엄마가 미리 보장해 주신거라 믿고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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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개성손만두 요리전문점 고양점 위치

 

영업시간 10:3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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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개성손만두 외관

가게 앞에 주차공간이 넓게 마련되어있어요.

제가 갔을 땐 12시 조금 안된 시간이라 아직 테이블 여유가 있었어요.

엄마말씀이 평소엔 사람이 늘 많아서 대기해야한다고...

밥 먹다보니 매장 내 테이블이 꽉 차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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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개성손만두 메뉴

전문점 답게 메뉴가 많지 않고 단촐해요.

맛집은 주력 메뉴 1~2개 뿐이더라구요.

우리는 김치만두, 고기만두 반반 섞어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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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개성손만두 반반전골 한상차림

이렇게 4인상 준비가 되어 나와요. 

아주 큰 만두가 1인에 4개씩 준비되어 나오더라구요.

만두가 너무 커서 한 냄비에 다 안들어가요.

나머지는 먹으면서 추가로 넣을거에요.

청경채랑 알배추 좋아하는데 가득들어있어 좋으네요.

김치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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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개성손만두 셀프코너

아주 간단하게 준비된 셀프코너이지만

김치와 단무지, 육수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마지막에 칼국수 끓일 때에는 육수를 추가해야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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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접시에 덜어서 야무지게 먹어주었어요.

만두 하나가 너무 크구요

속이 꽉 차 있어 맛있더라구요.

국물이 아주 살짝 매운 맛이 있긴한데

맵찔이인 제가 먹기에 부담없는 정도였어요.

 

담백하고 맛있는 만두와 깔끔한 국물이 있어 가을날씨에 먹기 정말 좋았어요.

칼국수도 넣어서 끓여 먹었어요.

처음에 먹을 땐 부족하면 사리도 추가하고 만두도 추가하자고 했었는데

어찌나 배부르던지요.

추가할 필요 없더라구요.

아빠가 배부른데도 자꾸 손이 간다며 끝까지 다 드셨어요. ㅎ

손주들은 저마다의 일정이 있어 함께 오지 못했으니

포장해서 싸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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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개성손만두 포장

낮에 못먹은 아이들 챙겨주려고 포장을 뜯어보았어요.

2인분 양 치곤 많아 보이죠?

무엇보다 국물양이 어마어마하네요~!

낮에 먹었던 것과 똑같은 야채도 챙겨주셨더라구요.

냄비에 만두 8개가 겨우 다 들어 갔어요.

야채와 만두 먼저 익혀서 내어주고

마지막에 남아있던 육수와 칼국수까지 넣어 끓여줬는데

정말 잘 먹더라구요~!

 

이런 쿼리티라면 친구집에 놀러갈 때 포장해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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