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푸드코트] 치즈알밥, 베이컨 포테이토 스프, 리코타 명란파스타 -내돈내산 솔직리뷰

트레이더스 푸드코트 아이들 데리고 또 가봤어요. ㅎ

---

치즈알밥 - 5,900원

트더 푸드코트 음식양 혜자급인걸 기대했다면 그냥 평범한 양이에요.

그런데 너무 맛있어서 한 그릇 다 먹고 하나 더 시켜 주었답니다.

아이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치즈알밥 강추~!!!

---

베이컨 포테이토 스프 - 4,500원

스프 양이 너무나도 많아요.

처음엔 따뜻하게 떠먹는 맛이 좋았어요.

냉면그릇만한 곳에 가득 담겨 있는데 아무리 먹어도 줄지 않아요.

2~3명이 함께 열심히 먹어야 할 것 같아요.

 

결국 남기게 되었다는......

스프는 여러명이 다 같이 먹거나 포장해가심이 더 좋을것 같아요.

---

투샷라떼 - 1,500원

커피향이 진하게 나는 라떼에요.

라떼 역시 양이 많아 다 마시지 못했네요. 

그래도 이 가격에 라떼 한잔을 마실 수 있다는 건 말이 안되죵~

---

리코타 명란파스타 - 7,000원

가장 기대를 많이 했던 메뉴였는데.....

명란과 리코타치즈...그리고 면과 함께 한 입 먹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짠거에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한 입 먹은 뒤로는 손이가질 않았어요.

 

신랑은 웬만큼 맛 없더라도 음식 남기는거 싫어해서 끝까지 다 먹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런데 신랑 마저도 남기더라구요. ㅠㅠ

 

개인적인 취향차이가 있겠지만 우리 식구 입엔 맞지 않았다는 슬픈 이야기...

다른 지점에선 맛있을 수도...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