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 가족여행> 예쁜 스튜디오 무료이용, 루프탑 바베큐 [대천 로아펜션] 내돈내산 솔직 후기

급 여행 가는 걸 좋아하는 신랑.

역시나 2틀 전이었나요? 놀러가자는거에요.

숙소를 잡기 힘들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있었어요. ㅎ

다른 것 보다 대천해수욕장 가까이 있는데다 스튜디오 무료대여라는 점이 맘에 쏙 들어 예약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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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로아펜션 위치

 

대천해수욕장 해변에서 걸어가도 5분도 안걸리는 위치라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주차장이 펜션 앞에 아주 넓은 공간이 확보되어있어 그 점도 맘에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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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펜션 숙소 내부

객실은 대부분 2인 기준이고 인원추가되면 1인 15,000원 추가요금 발생했던 것 같아요.

안내문 읽다가 흡연하면 벌금 25만원이라고 쓰여있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우리식구는 모두 비흡연자이니 맘에 쏙 드는 문구였어요 ㅎ

침대는 하나 뿐이어서 사장님이 이불세트와 수건을 추가로 더 챙겨주셨어요.

보일러 작동이 잘 되서 밤새 따뜻하게 잘 잤어요 ㅎ

화장실이 작긴 했지만 따뜻한 물도 콸콸 잘 나오고 샤워하는데 문제 없었어요.

특이한 점은 화장실 들어서기 전 한 켠에 청소기가 있다는 점?

전 따로 사용하진 않았습니다만. ㅎ

이렇게 취사도 가능하게 준비되어 있었지만 전 바베큐용 야채 씻는 정도? ㅎㅎ 냉장고에 각종 음료보관으로만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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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층 휴계공간

예쁜 그림도, 화분이 가득한 공간도 넘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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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펜션 스튜디오 - 2층

체크인 하면서 사장님께 스튜디오 사용하고 싶다고 사용시간 말씀드리면 예약잡아주신데요.

제가 갔을 때는 시간여유 있으니  1시간 이상 넉넉히 쓰라고 하시더라구요.

이용객이 붐빌때에는 아마도 30분만 사용할 수 있는 듯 해요.

2층 스튜디오룸에 들어서면 새하얀 스튜디오에 커다란 조명이 보입니다.

카메라 얹을 수 있는 삼각대도 있으니 굳이 따로 챙겨가시지 않아도 돼요.

한 쪽은 새하얀 배경에서 촬영할 수 있구요.

다른 한 켠에는 핑크색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안에서 문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

다양한 소품들도 있어서 활용해서 촬영할 수 있어요.

우린 아이들이 있어 인형을 정말 많이 들고 찍었어요 ㅎ

소품들도 새하얀 벽에 두니 더 이뻐 보여요.

한 쪽에 작은 방이 있는데 거울이 있더라구요.

여기 진짜 혼자 이쁜 척 하면서 셀카 찍기 좋아요. ㅎ

 

이건 조명 리모컨인데 보통은 하얗게 켜고 찍지만 여러가지 색으로 바뀌더라구요.

조명 설정해서 다양하게 찍을 수도 있어요.

 

앗~ 그리고 블루투스 리모컨 꼭 갖구 가세요. 필수아이템입니다. ^^

 

온 가족이 정신줄 놓고 마음껏 가족사진 찍었어요.

가족티 맞춰 입고 가면 더욱 이쁘게 사진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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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펜션 루프탑 바베큐

실내 바베큐 공간도 있지만 

비가 오지 않는다면 루프탑 바베큐 강추입니다.

아직은 날이 춥지 않아 야외에서 바베큐먹기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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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바베큐장 및 조리도구

씽크대와 인덕션 전자리엔지 있어요.

가위, 집게, 수저, 소금 등 필요물품이 준비되어 있어 편리했어요.

사장님이 춥다면 담요를 가져다 앉으면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담요깔고 앉으니 엉덩이가 시리지 않았어요.

간단하게 상을 차리고 신랑이가 고기 구울 준비를 합니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ㅎ

 

바베큐 준비는 기본 2만원 1인당 5천원 추가....

우리집은 3만원으로 준비해주셨어요.

막둥이가 고기 구워보고싶다며 나서네요. ㅎㅎ

살치살 스테이크 먼저 구워볼게요.

이번엔 꽃갈비살 구워 먹구요.

소세지도 구워봤어요.

 

야채쌈 잔뜩 싸서 라면까지 야무지게 먹어주었는데 라면 사진은 없네요. 

라면 먹을 때 정신을 놓아버렸나봐요. ㅎ

 

멋진 야경보면서 야외에서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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