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휴 잘 지내셨나요?
집에서 온 식구가 함께 먹은 메뉴 소개할게요.
소고기 스테이크
얼려두었던 스테이크 덩어리를 실온에서 해동했어요.
식구 수 대로 4조각을 한꺼번에 조리하느라 정신 없었는데...
다행히 모두들 너무 맛있게 먹어주어 고마웠어요.
버터두른 프라이팬에 고기, 각종 야채 모두 함께 얹어 주었어요.
소금, 후추만 앞뒷면에 둘러 주고 익혀줄게요.
야채는 비교적 빨리 익어서 미리 빼내주고
고기는 다 익을 때 까지 구워주었어요.
아이들이 바짝 익은 고기가 더 좋다고 해서 좀 오래걸렸네요.
하지만 버터를 둘러 구워주면 고기가 촉촉하고 고소하게 익거든요.
완성입니다.
와우~ 고기가 정말 잘 익었어요.
포크, 나이프로 썰어주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간은 소금, 후추로만 조절했는데도
버터 풍미 덕분에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야채까지도요.
연어 스테이크
예전에 연어회 썰어먹으면서 남은 덩어리들 얼려두었었거든요.
역시나 해동해서 스테이크 해 먹었어요.
버터두른 팬에 소금, 후추만 둘러 익혀주면 되니 아주 쉽죠.
냉동야채도 함께 볶아주었어요.
곁들임 채소로 샐러리, 오이, 토마토를 진서연씨 야채찜 소스에 버무려 주었는데
정말 상큼하고 맛있더라구요.
입맛돋우기 좋은 맛이에요.
바지락 칼국수
해감해둔 바지락을 물에 끓이면 뽀얀 국물이 생겨요.
바지락은 오래 끓이면 질겨지니까 입을 벌렸다 싶으면 이렇게 따로 빼두었다가
칼국수 완성되기 5분 전에 넣어줄게요.
조개 끓이고 나온 뽀얀 육수는 고운 체에 걸러 냄비에 따로 담고 야채와 칼국수 면을 넣어 익혀줍니다.
간은 어간장, 까나리액젓을 2:1의 비율로 넣어주었어요.
다진마늘도 살짝 넣구요.
면이 다 익어갈때 즈음 바지락 넣어 마지막으로 팍팍 끓여 내면 완성입니다.
국물맛이 정말 좋더라구요.
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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