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쪽에 위치한 서오릉에 가면 맛집, 카페가 정말 많아요.
대기가 늘 많다고 소문났었는데 제가 갔을 땐 대기없이 잘 먹고 왔어요.
서오릉불고기 본점 위치 및 영업시간
영업시간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14:20, 20:20
서오릉불고기 외관 및 주차
아주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서오릉불고기 전용 주차장은 아니지만
가까이에 있는 여러가게들과 함께 사용하는 공용주차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차장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매장입구가 나와요.
매장 앞에도 많진 않지만 주차공간이 있어요.
걷기 귀찮다면 여기 주차해도 되겠는데요?
서오릉불고기 메뉴 및 내부
내부는 넓고 깔끔해요.
좌석에 놋그릇으로 세팅해주시네요.
놋으로 된 불고기전골 너무 좋아보여요.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전 첫 방문이기도하고 여긴 생불고기가 유명하니까 생불고기 주문했어요.
서오릉불고기 화장실
메뉴 기다리면서 화장실 다녀왔는데 문열고 깜짝놀랐어요.
변기 옆에 쇼파가 있다니요 ㅎㅎㅎ
여자들은 백 둘 자리가 필요한데 가방올려두기 유용하네요 ㅎㅎㅎ
서오릉불고기 생불고기 정식
셀프바에서 반찬, 떡볶이 등을 가져다 먹을 수 있더라구요.
불고기 먹어야 하니까 떡볶이는 조금 맛만 봤어요. 맛있어요.
4인분 시켰는데 정말 산더미처럼 높이 쌓인 불고기가 나왔어요.
직원분이 설명해주시면서 먹는방법을 알려주시더라구요.
전골냄비에 육수를 부어두고 야채와 당면들을 골고루 덜어주어요.
중간부분에는 불고기를 초벌한다는 느낌으로 올려두었다가 육수에 담궈 익힌 후 야채와 함께 먹으면 된데요.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고기 아래부분은 간장양념이 있더라구요.
먹다 싱거우면 간장양념을 냄비에 붓고, 짜면 육수를 더 붓고 그렇게 조절하라고 알려주셨어요.
그런데 먹다보면 국물이 자꾸 졸아드니까 싱겁단 생각이 안들어서 간장양념 안넣었어요.
그런데 냄비 중간부분을 비우지 말고 고기 또는 숙주 등을 항상 올려두라고 하더라구요.
채소도 다양하고 셀프바에서 석박지, 파김치, 백김치 등 많이 있더라구요.
이모님이 석박지와 먹으면 제일 맛나다고해서 석박지와 함께 먹어보았어요.
고기를 아무리 계속계속 올려도 줄어들지 않는 듯 보였지만 마지막엔 바닥을 보긴했어요.
양도 꽤나 많은가봐요.
먹다가 부족하면 고기를 추가하거나 야채를 추가하려고 했었는데
처음에 나온 불고기 다 먹기 바빴어요.
비쥬얼 이쁘고 양도 많은데 부드러운 맛까지...
담엔 아이들 데리고 한 번 더 오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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