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와 야채를 함께 쪄 먹거나 볶아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아이들에게 야채를 잔뜩 먹이려고 고민하다
삼겹살과 야채를 함께 쪄 먹기도 하고
차돌을 야채와 함께 구워서 먹기도 해요.
너무 간편하고 맛있어서 소개할게요.
차돌박이 콩나물 볶음 만들기
프라이 팬에 차돌박이를 잔뜩 올려 먼저 구워 줍니다.
차돌박이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야채를 잔뜩 올려줘요.
너무 많아 보이나요? 야채가 숨이 죽으면 이 정돈 아무것도 아니에요.
전 알배추, 양배추 콩나물 순으로 넣어주었어요.
예쁜 색감을 원하신다면 당근, 파프리카, 대파 등 더 넣어주셔도 돼요.
몇 분 지나지 않아 금방 숨이 죽어요.
콩나물은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처음부터 뚜껑을 닫았다면 익을 때 까지 뚜껑을 열면 안돼요.
(다 익기전에 뚜껑을 열면 콩나물 비린내가 난다고 해요.)
아니라면 처음부터 뚜껑을 열어둔 채로 익히는 방법도 있어요.
이제 다 익었으니 소스 만들어서 맛나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차돌박이 콩나물 볶음 소스 만들기
소스도 정말 간단해요.
간장 2 + 알룰로스 1 + 올리브유 1 + 다진마늘 1 + 통깨 1
끝입니다.
생와사비를 함께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서 따로 덜어 준비 해봤어요.
신랑이 와사비 넣은 소스가 훨씬 맛나다고 하네요.ㅎ
차돌박이 콩나물 볶음 먹어보기
야채와 고기를 함께 먹어주어야 식감이 좋아요.
만들어 둔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진짜 맛도리 입니다.
아이들도 너무너무 잘 먹어요.
이 기회에 평소 안 먹던 야채 잔뜩 먹일 수 있어서 뿌듯하네요.
그냥 만들었던 프라이팬 째로 놔두고 개인 앞접시에 덜어다 먹으면 되서 설거지 거리도 거의 없어요.
소스가 대박이라며 너무나도 잘 먹네요.
고기랑 야채를 잔뜩 먹어서인지 밥을 안먹겠데요.
고단백 건강식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드셔보시길 바래요.
다음에도 건강식단으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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