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대기가 있어 자주 가진 못하는 얼룩말 식당 다녀왔어요.
평일 1시 넘어 갔더니 대기 2번이어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
얼룩말 식당 위치 및 영업시간
영업시간 11:30 ~ 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더운 날씨여서 오랜 대기는 지쳤을 텐데...
5~10분 정도 기다리니 호명해 주셔서 들어갔어요.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니 기분 좋아지네요.
출구에서 가까운 자리에 앉아 주문메뉴 기다렸어요.
작은 사이즈 화구 넘 귀여워요.
많이 와본 건 아니지만 육회덮밥 빼곤 다 먹어봤던 메뉴에요.
연어 덮밥은 늘 조기매진 되더라구요.
전 우삼겹 스키야끼 2인분 주문했어요.
얼룩말 식당 우삼겹 스키야끼
2인분이라 좀 더 큰 냄비에 가득 쌓여 나왔어요.
주문할 때 1인씩 따로 먹을건지 함께 먹을건지 물어보시더라구요.
따로 먹는게 좋다면 그렇게 주문하면 될 듯 해요.
야채도 듬뿍듬뿍 많아서 좋아요. 샤브샤브 먹는 기분이랑 비슷해요.
밑반찬과 달걀소스, 그리고 꼭 나오는 야쿠르트까지요...
불을 올리고 잠시 기다리면 고기도 익고 야채는 숨이 죽어요.
먹기 좋은 사이즈로 버섯이나, 알배추 등의 야채를 잘라주었어요.
다 익으면 불을 약하게 줄인 후 앞접시에 덜어줍니다.
날달걀은 잘 저어서 풀어준 후
고기와 야채를 한꺼번에 잘 잡아서 찍어 먹으면 됩니다.
고소한 달걀에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다양한 야채와 함께 먹으니 매번 식감이 달라져요.
먹다보니 몸에서 열이 후끈후끈 나네요.
여름에도 맛나지만 겨울에 먹기 정말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얼룩말 식당의 대표메뉴 스키야끼는 정말 맛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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