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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맛집

안양 평촌학원가 늘 대기가 있지만 깔끔하고 정성스러운 스키야키 맛집 [얼룩말 식당]

by 늘해랑이랑 2025. 7. 8.

늘 대기가 있어 자주 가진 못하는 얼룩말 식당 다녀왔어요.

평일 1시 넘어 갔더니 대기 2번이어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


얼룩말 식당 위치 및 영업시간

 

영업시간 11:30 ~ 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더운 날씨여서 오랜 대기는 지쳤을 텐데...

5~10분 정도 기다리니 호명해 주셔서 들어갔어요.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니 기분 좋아지네요.

출구에서 가까운 자리에 앉아 주문메뉴 기다렸어요.

작은 사이즈 화구 넘 귀여워요.

 

많이 와본 건 아니지만 육회덮밥 빼곤 다 먹어봤던 메뉴에요.

연어 덮밥은 늘 조기매진 되더라구요.

 

전 우삼겹 스키야끼 2인분 주문했어요.


얼룩말 식당 우삼겹 스키야끼 

2인분이라 좀 더 큰 냄비에 가득 쌓여 나왔어요.

주문할 때 1인씩 따로 먹을건지 함께 먹을건지 물어보시더라구요.

따로 먹는게 좋다면 그렇게 주문하면 될 듯 해요.

야채도 듬뿍듬뿍 많아서 좋아요. 샤브샤브 먹는 기분이랑 비슷해요.

밑반찬과 달걀소스, 그리고 꼭 나오는 야쿠르트까지요...

불을 올리고 잠시 기다리면 고기도 익고 야채는 숨이 죽어요.

먹기 좋은 사이즈로 버섯이나, 알배추 등의 야채를 잘라주었어요.

다 익으면 불을 약하게 줄인 후 앞접시에 덜어줍니다.

날달걀은 잘 저어서 풀어준 후 

고기와 야채를 한꺼번에 잘 잡아서 찍어 먹으면 됩니다.

고소한 달걀에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다양한 야채와 함께 먹으니 매번 식감이 달라져요.

먹다보니 몸에서 열이 후끈후끈 나네요.

여름에도 맛나지만 겨울에 먹기 정말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얼룩말 식당의 대표메뉴 스키야끼는 정말 맛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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