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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맛집

과천 맛집 [농부네 수제갈비] 내돈내산 후기

by 늘해랑이랑 2024. 4. 22.

지난 주 신랑이랑 갔던 과천 맛집 소개할게요.

한가한 평일 둘이 함께 점심 먹고 왔어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전 이런 분위기의 식당이 참 좋더라구요.ㅎ

이 대문을 통과해서 들어가면 주차장이 펼쳐집니다.

햇살이 좋아서 조경도 이뻐 보여요.

키오스크에서 

소갈비정식을 주문했어요.

좀 늦은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점심메뉴 값 적용이 되더라구요. ㅎ

메뉴를 기다리면서 가게 내부를 찍어봅니다.

이모님이 기본 반찬 갖다 주셨구요.

양념소갈비도 나왔어요.

불 위에 갈비를 올리고 익기를 기다려요.

신랑말이 여기 고기가 정말 맛있데요.

기대되네요.

고기 익힐 때 요령이 없어서 연기가 너무 났었는데

지나가던 이모님이 위치를 정리해주셨어요.

그 이후론 연기 없이 맛나게 먹었어요. 

양파채랑 먹어 봤어요.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없어져요.

오잉~ 넘 맛있자나 ~~

야무지게 상추쌈도 싸 먹구요.

신랑은 자주 와봐서 소고기도 돼지고기도 다 먹어봤는데

본인 취향은 소고기래요. ㅎ (어디까지나 개인의견)

소갈비 정식에 냉면도 포함되어 있었어요.

키오스크에선 냉면이 종류별로 주문이 안되서 

이모님께 비냉 하나, 물냉 하나로 말씀 드리니 

수정해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한 눈 판 사이

신랑이 비냉 자른 가위로 물냉을 잘랐네요.

힝~ 3초만 기다리지..ㅠㅠ

 

근데 맛은 짱이었어요.

비냉에 고기싸서 한 입, 물냉에 고기싸서 한 입

 

물냉 국물 마시니 열기가 싹 내려가더라구요.

 

다 먹고 나오면서 다음에는 아이들과 함께 다시 오기로 했어요.


 

영업시간

11시 30 ~ 22시


과천 자주 다녔지만 이런 맛집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

과천 갈일 있으시면 농부에에서 맛난 고기 잡솨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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