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신랑이랑 갔던 과천 맛집 소개할게요.
한가한 평일 둘이 함께 점심 먹고 왔어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전 이런 분위기의 식당이 참 좋더라구요.ㅎ
이 대문을 통과해서 들어가면 주차장이 펼쳐집니다.
햇살이 좋아서 조경도 이뻐 보여요.
키오스크에서
소갈비정식을 주문했어요.
좀 늦은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점심메뉴 값 적용이 되더라구요. ㅎ
메뉴를 기다리면서 가게 내부를 찍어봅니다.
이모님이 기본 반찬 갖다 주셨구요.
양념소갈비도 나왔어요.
불 위에 갈비를 올리고 익기를 기다려요.
신랑말이 여기 고기가 정말 맛있데요.
기대되네요.
고기 익힐 때 요령이 없어서 연기가 너무 났었는데
지나가던 이모님이 위치를 정리해주셨어요.
그 이후론 연기 없이 맛나게 먹었어요.
양파채랑 먹어 봤어요.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없어져요.
오잉~ 넘 맛있자나 ~~
야무지게 상추쌈도 싸 먹구요.
신랑은 자주 와봐서 소고기도 돼지고기도 다 먹어봤는데
본인 취향은 소고기래요. ㅎ (어디까지나 개인의견)
소갈비 정식에 냉면도 포함되어 있었어요.
키오스크에선 냉면이 종류별로 주문이 안되서
이모님께 비냉 하나, 물냉 하나로 말씀 드리니
수정해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한 눈 판 사이
신랑이 비냉 자른 가위로 물냉을 잘랐네요.
힝~ 3초만 기다리지..ㅠㅠ
근데 맛은 짱이었어요.
비냉에 고기싸서 한 입, 물냉에 고기싸서 한 입
물냉 국물 마시니 열기가 싹 내려가더라구요.
다 먹고 나오면서 다음에는 아이들과 함께 다시 오기로 했어요.
영업시간
11시 30 ~ 22시
과천 자주 다녔지만 이런 맛집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
과천 갈일 있으시면 농부에에서 맛난 고기 잡솨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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