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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맛집

안양 평촌 학원가 맛집 파스타하우스 - 뉴욕 느낌 아니까~

by 늘해랑이랑 2024. 3. 22.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타하우스 입니다. 집 근처라 좋고 가격 저렴해서 더 좋아요.
여긴 항상 대기가 많아 사람들이 가게 밖으로 줄지어 있어요. 그래서 전 줄이 있는 날은 가지 않아요.
브런치 타임엔 동네 사람들이 바글바글 대기 중이구요. 주말이나 한가한 시간엔 학생들도 굉장히 많이 오는 곳이에요.
 
오늘은 바빠서 어느 새 점심시간이 지나버린걸 몰랐어요.
딸 아이가 학교 행사가 있다며 평소보다 집에 일찍 왔더군요.
잘 됐다 싶어 같이 나가서 뭐 좀 먹자~ 하고 나섰는데
파스타하우스 앞에 대기줄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들어갔어요. ㅎㅎ



 밖에서 찍은 간판 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매장 내부가 아주 넓은 건 아니지만 아메리카 너~낌으로다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요.
지난 크리스마스 때는 더 귀여웠었는데...사진이 없어 말로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네요. ㅜㅜ

 테이블 위에는 이런식으로 기본 세팅이 되어 있어요.

 여러 메뉴를 시켜서 다양하게 맛보면 더 좋긴 할텐데요.
둘이서 간거라 피자 하나, 샐러드 하나를 시켰어요.
기다리면서 괜히 메뉴판을 찍어 봅니다.
착한가격 넘 좋아요. :)

 치킨샐러드가 먼저 나왔어요.
전 항상 여기오면 치킨샐러드 먹어요. 

 야채하고 같이 콕 찍어서 야무지게 먹어줍니다.

 맛깔나 보이는 피자가 나왔습니다.
건강식만 찾아 먹던 늘해랑 어디갔어?

ㅋㅋㅋㅋ 아잉~ 나 그런거 몰라몰라~
샐러드 먼저 먹었으면 된거자나~~~~

 그릇에 한조각 덜어서 먹기 좋게 썰어주고...

 디핑소스 찍어서 먹으니까...참 좋으네요.. ㅎㅎㅎ
그런데 딸아....너 배부르다고...남으면 포장해갈거랬자나..
근데 왜 아무것도 안남은거야? ㅋㅋㅋㅋㅋ
우린 그저 본능에 충실했던 것 뿐이야 ~~ 괜찮아...토닥토닥

본능~!!! ㄴ ㅓ ~~ ㅇ ㅓ ~~~ 아주 그냥 혼나~!!!


어쨌든 둘이서 야무지게 맛나게 먹고 왔어요.
당연히 내돈내산이구요.
아이들 때문에 자주 다니던 곳이라 한 번 소개하고 싶었네요.
밥하기 싫을 때 가끔 가서 먹는 거 추천합니다. 가성비 짱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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